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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후보/유비쿼터스

우리나라의 유비쿼터스 과거와 현재 - 당신은 이미 유비쿼터스 세상에 살고 있다.

  유비쿼터스는 물류의료가전 ,통신 등 전 산업에 걸쳐 다양하고 광범위한 영향을 주어사회전반의 본질적인 변화와 인간의 삶에서 기본적인 변화를 초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습니다. 산업혁명과 IT혁명이 그랬듯이 인간의 문명자체를 업그레이드 시켜줄 것 이라고 예상한 것입니다. 한마디로 이 것은 혁명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일본의 노무라 연구소에 따르면, 유비쿼터스 시대는 P2P(Person to Person), P2M(Person to Machine), M2M(Machine to Machine)의 발전 단계를 거친다고 합니다.

 먼저 P2P는 무었일까요. P2P는 인간 대 인간의 (컴퓨터를 통한) 커뮤니케이션 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간단한 예를 들면 카메라폰으로 찍은 사진을 웹에 바로 올리는 것이죠. 다른 사람이 웹에 있는 사진을 보고 소통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유비쿼터스는 과거 어떻게 진행되어왔는지 또 지금은 어떤 모습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P2P가 시작된 것은 "이동전화와 인터넷"이 발명된 시기부터 시작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1982년 서울대에 처음으로 인터넷이 들어오게 됩니다. 정부주도로 정부->기업->가정 순으로 보급이 됩니다. 인터넷이 우리생활의 혁명을 가져다 준 것은 말할 필요도 없겠죠.


 1984년 카폰이 등장합니다. 1988년부터 본격적으로 휴대용 이용전화 서비스가 시작됩니다.오른쪽 벽돌과 같은 물건이 시골의사가 "이게 W구나" 했던 물건입니다. 과거 SK텔레콤의 주가 차트를 본다면 정말 거품을 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정부는 시장개방의 압력으로부터 시장을 지키기위해 "공짜폰"정책으로 삐삐 대신 이동전화를 국민의 손에 강제로 들려줍니다. 이에 1인 1폰의 시대가 열리게 됩니다.


 1993년 2세대 이동통신의 등장으로 기존 아날로그 통신에서 디지털 통신으로의 대 이동이 시작됩니다. 이 시기 인터넷이 가정으로 보급되면서 인간관계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들이 등장합니다(다모임, 사이월드 등)



 그리고 2001년 카메라 폰으로 대표되는 3세대 이동통신으로 대 이동하게 됩니다. 2003년까지 국민들 모두가 한손에 카메라를 갖게 되고 화상전화를 할 수 있는 단계까지 발전합니다. 이에 P2P는 국민 전체에게 한걸을 더 다가가게 됩니다.  이때 초기 PDA폰이 등장하여 스마트폰의 시대를 예견하게 됩니다.


 2003년경부터 정부는 IT839정책을 동원해 본격적으로 유비쿼터스 정책을 펴기 시작합니다.

1단계 기반 구축기

2005년까지 인프라를 구축하고 디지털 방송, VSDL, 초기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상용화하게 됩니다.


2단계 확산기

 (2005~2008년)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이 완성이 되고 WCDMA, DMB, 휴대인터넷 서비스, 텔레매틱스(대표적으로 네비게이션), 디지털 홈 서비스, RFID응용 서비스가 활성화 됩니다. 각 관련 테마들은 주식시장에서 엄청난 시세를 분출 했습니다. 특히 DMB테마는 볼만할 정도로 시세를 내기도 했죠. 모두 정부의 IT839 정책이 진행된 결과였습니다.

3단계 성장기

  독립적으로 이루어지던 서비스들의 통합이 되는 시기입니다. 정부와 각 지식인들은 네비게이션, DMB, 휴대인터넷 등의 서비스가  통합되고 휴대 단말기가 스마트폰으로 진화하리라 예견합니다. 그리고 각 기업들도 초기 스마트폰을 내놓습니다만, 대중화에 실패합니다.


 하지만 "아이폰"이 등장하면서 스마트폰이 본격적으로 대중화됩니다. 네비게이션, DMB, 휴대인터넷 등의 서비스가 스마트폰 하나로 통합됩니다.  0.1%의 천재 하나가 세상을 바꾸다는 말이 여실히 증명이 됩니다.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더불어 SNS시장 이 다시 폭발하게 됩니다. FaceBook의 주커버크는 0.9%에 속하는 통찰력 있는 인간입니다. 한게임을 만든 김범수라는 사람도 다시 카카오톡으로 대박을 내게 됩니다. 0.9%의 통찰력 있는 인간이기 때문입니다. 이미 대한민국 국민의 대다수가 소셜네트워크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P2P의 끝판왕은 SNS가 아닐까 할 정도로 국민의 삶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심지어 정치마저 SNS로 하고 있죠.

 99%에 속하는 우리들은 말합니다 "세상 참 좋아졌다", "그래서 어쩌라고??"


 블로그를 돌아다니던 중 흥미가는 글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스마트폰이 이토록 빠르게 발전할 수 있었던 이유가 휴대성과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편의성에 모두 부합되기 때문이다. 아니면 스마트폰이 처음부터 유비쿼터스 실현을 목표로 개발 되었다고 해도 부정할 수 없을 정도로 그 용도에 적합하게 사용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http://panzerworld.tistory.com/510


 스마트폰은 유비쿼터스 발전 과정상 P2P에서 P2M으로 들어가는 열쇠에 불과하다면 믿으시겠습니까?

 다음 포스팅에서는 유비쿼터스의 미래에 대해 써보려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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