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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주식이야기

1982년에 바라본 미래(현대차는 오를까?)

 1982년에는 미래를 어떻게 생각했을까요



 국민1인당 gnp 4300달러, 국민 1인당 1주택 소유, 1인1자동차 소유, 화상전화, 쾌적한 환경, 장수가족급증, 연탄->천연액화가스


 흠.. 1인당 gnp, 국민 1인당 1주택 소유 빼고 다 현실이 되어 버렸네요. 이 기사를 쓴 사람은  1%안에 드는 안목을 가진 사람이었나 봅니다. 


 



1982년 개돼지는 이 기사를 읽고 무릎을 쳤습니다. "그렇지 한사람이 자동차 하나씩 갖고 댕긴다는거지??"

 개돼지는 개새에게 이 기사를 보여주며 말했습니다. "개새야 1인1자동차 시대란다. 현대차주식 사자~"






개새는 이렇게 대답했죠~

 "웃기지 말어 이 놈아 차가 을매나 비싸냐  기름값도 장난아녀. 차는 부자들이나 갖고 댕기는거지  난 소나 키울란다"




이렇게 개돼지는 100만원으로 현대차주식을 사고, 개새는 소를 사기위해 100만원으로 적금을 들었어요.



20년이 지나

 2002년이 되었습니다. 1home 1car 시대가 되었습니다.

 현대차의 주식은 3000원에서 20000원을 훅쩍 넘었습니다.



개돼지의 100만원은 532만원이 되었고, 개새의 100만원은 269만원이 되었어요(복리8%로 20년간 예치)

하지만 이미 1986년에 현대차는 17000원을 찍었지요.

개돼지는 4년만에 400%라는 수익을 냈답니다.(왜 현대차 안 샀어  ㅠㅠ)

개돼지는 이쁜마누라랑 결혼해 살고, 개새는 소나 키우고 살았답니다(Happy End~~)

이렇듯 주가는 미래를 선반영 하기도 합니다.